농협중앙회는 투자적격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등에 집중 투자하고 신탁관리비용을 0.3% 절감해 고객에 추가 배당하는 '더드림 신추가금전신탁채권형(제1호)'을 20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최소 예치액은 1백만원이다. 개인과 법인 구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일로부터 3개월만 지나면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지금이 투자적기"라며 "특히 3개월만 지나면 중도환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