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PDP 무쟁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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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전문 제조업체인 오리온PDP(사장 김준동)는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화합 선언문을 채택,사실상 무쟁의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PDP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회사는 노조를 경영 파트너로 인정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영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풍토를 정착시키며,노조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통한 조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금 및 단체 협약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결의했다.
김준동 사장은 "중소기업일수록 안정적 노사문화 정립이 생존과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결의는 노사가 모두 승리하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락 노조위원장도 "이번 노사 화합 선언을 통해 신노사 문화 정립과 함께 회사의 신뢰도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리온PDP는 지난해 12월 오리온전기로부터 분사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