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2' 로열티분쟁 일단락..액토즈소프트-中 샨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를 둘러싼 액토즈소프트와 중국 샨다간의 로열티 분쟁이 일단락됐다.
액토즈소프트는 20일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를 서비스해오던 샨다가 그동안 미뤄오던 로열티를 지급하고 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샨다가 계약금으로 4백만달러를 지급하고 매출액의 21%를 로열티로 내는 조건으로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또 샨다는 1천5백만달러를 웃도는 미지급 로열티를 지불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샨다는 지난 2001년 6월 액토즈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미르의 전설2를 중국에서 서비스해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