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5일 만에 하락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3포인트(0.40%) 내린 737.20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세가 꺾였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0.32포인트(0.65%) 떨어진 48.7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60전 내린 1천1백75원50전을 기록했다. 엔화가치가 강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를 지속,환율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안재석.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