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은 없다] IT업계 : (주)꼬미 커뮤니케이션 OK CALL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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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시장은 90년대 후반에 들어 초고속 통신의 보급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또한 IT는 우리 나라의 정보화를 최적으로 앞당겨 이제 모든 행정과 각종 업무에 IT를 빼고는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었다.
또한 IT혁명은 전통적인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디지털경제와 지식정보사회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창출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IT기술의 발전 및 확산으로 IT산업과 전통산업간의 연계성이 급증하고 IT기술과 타 산업기술간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IT기술을 이용한 신산업들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이에 앞선 정보와 기술을 확보해 세계 어느 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는 강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향해 약진하고 있는 IT분야의 중소기업 CEO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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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주문 배달문화의 새로운 혁명을 불러일으킬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특히 기존 전단지에만 의존하던 업체들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전화주문에 의존해온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주)꼬미커뮤니케이션(대표 김영민 www.okcallme.com)이 개발한 OKCALLME 고객관리프로그램은 전화벨이 울리는 순간 컴퓨터 모니터에 미리 입력된 고객 정보가 나타나면서 주문서 저장과 배달 주소 및 메뉴별 선택 입력과 배달 완료시 관리까지 한꺼번에 모든 정보처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 프로그램의 경우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함에 있어 CD를 새로 구입해야 하는 등 어려운점이 많았지만 꼬미는 새로운 기능들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되기 때문에 업소에서는 항상 최신 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중앙서버 관리로 고객 DB 손실 의 우려가 없다.
이와 함께 일일매출 관리와 고객의 누적포인트, 구매성향까지도 분석이 가능해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재고 관리와 구매 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단순고객 관리 프로그램이 하나에 50~150만원의 고가인데 비하면, 설치시 29만 7천원에 1년 후부터는 연회비가 2만원에 불과한 것도 이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강점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치킨 체인점의 L 사장은 "약 두달전에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 첫 고객부터 관리를 시작했다"며 "고객 데이터가 나오기 때문에 고객관리가 편하고 프로그램 활용도가 뛰어나며 사용 또한 간편하다"고 한다.
더불어 "매출 점검이 간편하고 특별히 홍보비용을 따로 지출할 필요가 없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현재 중국요리집이나 치킨 전문점, 피자전문점, 유류 및 가스배달업소 등 고객들의 주문전화로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져 사업활성화를 위해 전단지나 지역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도 없어졌다.
이 회사 김영민 대표는 "우리나라는 대기업에 비해 소규모 자영업자들이나 중소기업 운영자들이 정보력에서 훨씬 뒤쳐져 있어 사업 활성화를 이루기에 힘들었다"고 말하고 "꼬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존 전단지에 의존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매출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588-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