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이 요술 방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에서 '쭉쭉 빵빵'한 미녀로 거듭난 데미무어를 보면 이 말에 수긍할지 모른다. 그녀가 영화 출연 전 전신성형에 쏟아부은 액수는 무려 5억원. 젊은 미녀 주인공들 3명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탱탱한 몸매로 관객의 눈은 데미 무어에게 집중됐었다. 성형미인 시대다. 시술 도중 죽기도 하고 잘못된 성형수술을 비관해 목숨을 끊은 여성도 생겨나지만 '미'를 향한 '여심'은 여전히 한결같다.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 풍조를 개탄하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이런 가운데 칼을 대지 않고 마사지 만으로 예뻐질 수 있는 미용성형요법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칼대고 예뻐질래? 안대고 예뻐질래?'란 톡톡 튀는 모토를 내건 나비테라피센타(원장 윤미숙 www.naabi.com)의 척추마사지 미용성형 반사요법이 국내 성형수술의 역사를 재창조할 만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도 얼굴 성형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후유증을 원천 방지한 미용성형 반사요법은 마사지사 경력 10년의 윤미숙 원장이 개발해 낸 획기적인 기법이다. "근육의 마사지가 얼굴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5년전 처음으로 알게됐어요. 이후 5년 동안 임상실험을 거쳐 목부터 골반까지의 각 부위와 특정 얼굴 근육의 상관관계를 정립하는데 성공했죠" 윤 원장은 인체가 하나의 그물망처럼 각 부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척추를 반듯하게 펴 주면 코가 살아나고, 허리 근육을 모아 주면 작은 입이 커지며 골반근육을 올려주면 턱이 갸름해진다는 것. 마사지 만으로 얼굴성형을 끝낸다는 것이 바로 미용성형 반사요법의 핵심키워드다. 예컨데 눈썹은 경추 주위와 후두부, 코뿌리는 경추 5, 6번, 입은 배와 요추, 광대뼈는 척추와 어깨 사이 승모근과 삼각근, 볼은 등, 턱은 엉덩이와 허벅지, 목은 경추 또는 목과 가슴 근육등과 함께 변한다. "귀와 발이 모든 장기의 축소판이라는 이침요법이나 발반사요법과 비슷한 원리에요. 신체의 뒤쪽 등 근육을 마사지하면 얼굴 근육에 반사효과가 나타나 성형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실제 임상을 통해서도 밝혀졌거든요" 윤 원장의 미용성형 반사요법에 대한 효능은 많은 전문가들의 호평으로 확인된다. 내로라하는 일류 스킨케어 들을 제치고 입점 심사가 까다로운 분당 삼성플라자에 분점을 개설할 만큼 공신력을 얻고 있다. 미용 마사지 요법은 신체변화 뿐 아니라 정신세계까지도 맑아진다며 환하게 웃는 윤 원장은 진정한 '미의 전도사'였다. 031)781-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