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亞 환율..Too dirty..값비싼 수입가격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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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은 아시아 각 국들이 사실상의 인위적환율(dirty float)를 채택하고 있어 국민들 입장에선 값비싼 수입가격이란 댓가를 치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21일 CLSA 분석가 피쉭은 홍콩등 완전 페그제외 아시아 대부분 국가들이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환율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인위적 환율 시스템은 외환위기를 겪은 경험상 이해할 만하나 국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수입가격을 지불하는 댓가를 치루고 있다고 설명했다.만약 완전한 자유환율제라면 아시아인들이 더 나은 부를 만끽할 수 있다는 뜻.
피쉭은 아시아 국가들이 균형잡힌 성장 궤도를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유동적인 환율시스템을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나 중국 위안화가 변동성을 추가하기 전까지 나머지 아시아 국가들이 변화를 시도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