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물건 배송위치 실시간 제공..SK텔 '제트라이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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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1일 퀵서비스 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을 기반으로 배송 주문에서 전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시킨 '제트 라이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 주문 내역이 전산화되고 배송 진행상태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배송이 끝나면 주문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
주문이 접수되면 제트 라이더 전용 개인휴대단말기(PDA)를 갖고 있는 모든 배달원에게 주문 내용이 자동으로 통보되고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배달원이 배송을 맡게 돼 유류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건을 배달받은 고객은 PDA에 자필 서명을 해 배송 확인을 해줄 수 있다.
서비스 가입비는 PDA 한 대당 5만5천원이고 월 솔루션 임대료로 1만원을 내야 한다.
또 통화료는 4만∼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SK텔레콤은 내다봤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