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상분 전액 환급하라"..버스연합회 재촉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버스연합회가 21일 오전 전국 시·도 조합이사장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열고 유류세 인상분 전액 환급을 재촉구했다.
전국버스연합회는 "정부가 운송업제도개선 협의회를 발족시켜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데다 업계를 다른 방향으로 설득해 해결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유류세 인상분 전액 환급 없이는 버스업계의 만성적인 적자 재정을 타개해 나갈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정부의 유류세 인상분 전액이 환급되지 않을 경우 지난 6월22일 비상총회에서 결의한대로 적자노선부터 단계적으로 20% 감축운행해 나갈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