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JP모건 이승훈 상무는 국내투자자 주도의 유동성 랠리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22일 이 상무는 '한국시장 전략'자료에서 주로 중소기업 대출 등에 의한 기업부채의 가파른 상승과 M3 증가율 감속 등으로 한국내 유동성 상황이 썩 좋은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상무는 연내 일반투자자들이 주식으로 대거 이동할 것이란 전망은 다소 순진한 접근이라고 진단했다. 이 상무는 한국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피하기 위해 모든 다른 투자대안을 찾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지난 3월 약세장속에서도 8월이내 800P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낙관론을 가장 먼저 제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