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인 250명 25일 개성공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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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2백50여명이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기협중앙회는 22일 북한측으로부터 방북 승인이 남에 따라 오는 25일 하루 일정으로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인들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저렴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개성공단을 둘러보고 입주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방문에는 협동조합 이사장과 벤처기업 대표,소상공인 대표 등 모두 2백5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참가한다.
김영수 기협중앙회 회장을 비롯 김진태·정현도·서병문 부회장 등 기협중앙회 회장단과 손상규 밸브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가 참가한다.
또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이영남 여성벤처협회 회장,윤봉수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박인복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도 대표단에 포함돼 있다.
이들 일행은 북한 개성시 봉동리 일원에 1단계로 조성되는 1백만평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공단과 인근에 6백20만평 규모로 조성될 개성 신시가지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게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