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주가가 22일 상한가까지 올라 52주(1년)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를 밀어올렸다. 이날 코스닥증권시장에서 동진쎄미켐은 전날보다 4백5원(11.91%) 오른 3천8백5원을 기록,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교보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동진쎄미켐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추천의견과 함께 4천6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등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만성적자였던 발포제 부문도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