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3:49
수정2006.04.04 03:53
한국판 'FED(연방준비은행)챌린지'인 한국은행 주최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이 22일 한은 별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선에는 지난 6월24일부터 4일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경기대 고려대 서울대 국민대 조선대 충북대 한동대 부산대 등 8개팀(각 팀당 학생 4명,지도교수 1명)이 참여해 향후 물가안정 목표(2∼4%) 달성을 위한 적정 콜금리 수준을 놓고 치열한 논리대결을 펼쳤다.
이같은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미국에선 지난 95년부터 'FED 챌린지',영국에선 2000년부터 '타깃2,포인트5'란 이름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한은은 올해 처음 경시대회를 마련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