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0.38포인트(0.05%) 오른 754.72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28포인트(0.57%) 내린 48.94를 기록했다. 한편 환율은 사흘 연속 하락,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50전 내린 1천1백69원50전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7월22일(1천1백65원60전)이후 13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엔화가치가 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세를 지속,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국내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4.64%를 기록했다. 주용석ㆍ안재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