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신동방 매각.. CJ등 7社 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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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등 7개 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중인 신동방의 매입을 위해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신동방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22일 신동방 매각을 위한 본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CJ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오는 29일 이 중 1개 기업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또 예비 협상대상자로 2개 기업을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본 입찰에 참가한 CJ 등 7개 기업은 지난 14일까지 신동방의 자산 및 부채에 대해 실사 작업을 벌였다.
예상 매각금액은 채권 상환 및 주식 매각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합해 3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방은 해표 식용유를 생산하는 식용유 전문 생산업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