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가 "유럽의 강호" 아일랜드를 누르고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 남자축구팀은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곽태희(22.중앙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일랜드를 1-0으로 꺾었다. 한국은 지난 91년 셰필드대회 우승이후 12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국 남.녀 농구는 희비가 엇갈렸다. 여자농구는 대구 영남고체육관에서 열린 A조예선 3차전에서 캐나다에 83-79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2승1패가 된 한국은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희망을 살렸다. 한국 남.녀 농구는 희비가 엇갈렸다. 여자농구는 대구 영남고체육관에서 열린 A조예선 3차전에서 캐나다에 83-79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2승1패가 된 한국은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희망을 살려나갔다. 반면 남자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장신군단 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71-75로 졌다. 이로써 1승2패가 된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토너먼트 티켓을 얻는데 실패했다. 남자배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가볍게 제압,쾌조의 2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UAE를 3-0(25-15,25-16,25-17)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준우승 멤버가 포함된 난적 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 3-0 완승을 거둔데 이어 이날 아랍에미리트에 승리함으로써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