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한경스타워즈 주가 순위에서는 증권사 지점장 출신 참가자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동원증권 송봉현 양재지점장이 지난 주 16.35%의 수익률을 올려 주간순위 1위를 차지했다. 송 지점장은 LG산전 크린크리에티브 세인전자 그로웰텔레콤 더존디지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13.85%의 수익률을 올린 LG투자증권 최종욱 화곡역지점장이 차지했다. 그는 삼테크 크린크리에티브 한텔 신화인터텍을 갖고 있다. 동양투신운용 전남중 펀드매니저(10.36%),대신증권 나동익 연구위원(7.56%),플러스자산운용 문진현 펀드매니저(5.73%)가 그 뒤를 이었다. 4명이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누적수익률 기준으로는 동양투신 전남중 펀드매니저가 1백28.94%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문진현 펀드매니저(63.09%)와 최종욱 지점장(61.53%),삼성투신운용의 서덕식 펀드매니저(58.35%)도 50%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