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대결 쓴잔 미셸 위 체력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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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골프계를 뒤흔든 아마추어 '골프 천재' 미셸 위(14·위성미)가 강도높은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로골프투어 베이밀스오픈에서 커트탈락한 뒤 3개월간의 미국 '본토 원정'을 마치고 25일 귀가길에 오른 위는 "남자 선수들과 겨뤄보니까 역시 힘이 달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대회에서 위는 전장 7천1백1야드의 코스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남자 프로선수들의 강인한 체력은 이겨 낼 수 없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위는 이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9오버파 1백53타(74·79)를 기록,커트라인(4오버파)에 턱없이 못미쳐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