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로 에이즈에 감염 ‥ 보건원, 60대 2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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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받은 사람이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국립보건원은 60대 남자 2명이 병원에서 수혈을 받는 과정에서 HIV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6,27일 각각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와 서울 소재 병원에서 수혈을 받았고 수혈된 혈액은 같은달 24일 A씨(21)가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하면서 헌혈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