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잠수교 등 서울시내 일부 도로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40분께 잠수교의 수위가 차량통행제한수위인 6.2m에 도달함에 따라 이시간 현재 잠수교 양방향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또 이날 교통이 통제됐다 일시 해제됐던 상암지하차도도 오후 6시50분부터 다시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월요일인 25일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