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2백∼3백mm의 집중호우가 내린데 이어 25일까지 최고 1백50mm의 비가 더 올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24일 오후 호우경보가 발령된 서울ㆍ경기ㆍ강원지방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연천군 군남지역 임진강 유역에 한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25일에도 최고 1백50mm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