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도 품질시대] 'NHN' ‥ '생활속 인터넷'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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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운영하는 네이버(www.naver.com)는 하루 방문자수 7백만명과 2억3천만페이지뷰를 자랑하는 국내 1위 검색포털이다.
지난 98년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통합검색 디렉토리 웹문서는 물론 지식검색 이미지 지도 사전검색 등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식검색서비스인 '지식iN'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올리는 각종 경험과 상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검색서비스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네티즌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확대했다.
현재 하루평균 1만∼1만2천개의 질문과 1만5천∼1만8천개의 답변이 쌓여 1백65만여개의 방대한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일본 웹검색 서비스는 일본어를 몰라도 한글 키워드로 원하는 일본 웹문서를 찾아볼 수 있다.
또 네티즌이 필요로 하는 생활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호등록 서비스와 지역별 디렉토리 서비스 등을 제공, 생활속의 인터넷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NHN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일반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네사모(네이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운영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의견을 듣고 네이버 검색 및 기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는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인터넷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일정요건을 충족한 우수사이트에 대해 마크를 부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정제도에서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 취득업체로 선정됐다.
따라서 네티즌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온라인 거래를 유도해 인터넷상 거래를 활성화시키는데 공헌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