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대만 게임업체인 감마니아와 대만에 합작법인 '엔씨 타이완'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3차원 롤플레잉게임(RPG) '리니지Ⅱ'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시작할 예정이다. 또 개발 중이거나 유통 판권을 확보한 게임을 엔씨 타이완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감마니아는 게임 유통과 서비스를 맡게 된다. 엔씨 타이완의 자본금은 4백만달러이며,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가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갖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