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월 무역흑자 7.3% 증가 ‥ 음향ㆍ영상기기 부품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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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7월 무역흑자가 7천9백92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 증가했다고 재무성이 25일 발표했다.
7월 중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한 4조6천4백42억엔,수입은 5.3% 늘어난 3조8천4백50억엔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출 품목 가운데는 음향 및 영상기기 부품이 53.6% 급증했으며,반도체 등 전자부품도 6.3% 늘어났다.
대미 무역흑자는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등이 부진해 6.2% 줄어든 5천7백1억엔으로,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중국 수출은 휴대전화 부품 등의 호조로 28.5% 증가한 5천8백80억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