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올해 추석 때 5일 동안 연휴를 보내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추석 연휴와 일요일 사이의 토요일(9월 13일)에 사실상 연휴 분위기가 이어져 대민 행정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9월 27일로 잡혔던 행정기관 토요 휴무일을 13일로 대체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출소 우체국 철도청 등을 제외한 1천1백30개 행정기관과 인천시와 광주시를 제외한 1백89개 지방자치단체들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휴무한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