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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더 오른다"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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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고가 돌파 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삼성전자 주가가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투자증권 세종증권 현대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은 잇따라 삼성전자 적정주가를 50만∼60만원대로 상향조정했다.


    세종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3만7천원에서 6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선 가장 높은 목표가다.


    D램,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플래시메모리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다 세계 반도체 시장 회복으로 3분기부터는 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세종증권은 밝혔다.


    세종은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당초보다 4.2% 높은 3만4백33원으로 추정했다.


    외국인들이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됐다.


    LG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50만원,12개월 목표주가를 57만원으로 각각 높였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3분기부터 증가세로 반전돼 2005년께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LG는 전망했다.


    이에 앞서 현대증권 굿모닝신한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각각 54만원과 51만원으로 제시했다.


    삼성 대우 동원 등은 이날현재 삼성전자 적정주가를 40만원대로 보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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