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6일) 국고채 3년물 연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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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4.57%로 마감됐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4%포인트 내린 5.79%를 기록했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9.01%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전날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했지만 이날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한 영향으로 미국 재료가 상쇄되면서 채권금리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채권금리는 주가에 연동되면서 추가 하락했지만 4.55%에서 매수세가 부각되지 못한 가운데 주가마저 낙폭을 줄이자 금리 하락세는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오후장 들어서는 외평채 등 대규모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횡보장세가 이어졌다.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외평채 3년물 입찰은 2조5천억원이 응찰해 4.65%에 전액 낙찰됐다.
1조3천5백억원 규모의 통안증권 28일물 입찰에서는 1조5천5백억원이 몰려 3.85%에 낙찰됐고 1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1백82일물 입찰에도 2조5천7백억원이 응찰,3.90%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