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대상] 중기청장상 :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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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원더랜드는 '살아있는 영어교육'으로 유명한 업체다.
국내 최초로 ALT(Active Language Teaching) 프로그램을 도입,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연출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ALT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대화방식의 열린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기본회화(Basic Program) △상황별 회화학습(Club Act) △특별활동(Activity Day) 등으로 구성된다.
'클럽 액트' 시간에는 매월 주제별로 꾸며진 교실에서 그 상황에 관련된 어휘와 표현들을 교육한다.
학생 실력에 맞춰 여러 단계로 구분, 맞춤형으로 가르친다.
'액티비티 데이'는 학원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매달 여는 행사.
그 달의 미국 명절이나 주제를 선정, 관련 어휘와 표현, 풍습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원더랜드는 또 프로그램 강사확보 시설관리 학사관리 가맹점운영 등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년 2회 전국 원더랜드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워크숍'을 개최, 다양한 교수법과 교구이용을 위한 연구ㆍ개발, 정보교류 등에 힘쓴다.
외국인 강사 확보를 위해서는 미국 남가주대 트로이주립대 오리건주립대 등과 강사를 교류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립대 등과는 외국인 강사 인턴십 계약도 맺었다.
이밖에 디자인부서를 두고 교재 디자인, 캐릭터 개발, 인터넷 아바타 개발,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 등을 직접 수행하는 맨파워도 보여주고 있다.
가맹점에는 △학원생 모집과 운영관련 컨설팅 △수업시찰과 컨설팅 △외국인 강사 공급 △학원장 워크숍 △강사 트레이닝 코스 운영 등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원더랜드는 "가맹점주가 특별한 학원운영 노하우가 없더라도 본사의 프로그램을 충실히 따르면 학원운영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더랜드는 또 학원과 가정을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영어학습의 효율을 최대화하고 있다.
먼저 온라인 가정연계학습인 '아이원더넷'은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집에서도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사이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어교육 게임도 제공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또 학생들의 듣기와 말하기 실력 향상을 위해 담임 교사들이 각 가정으로 전화를 해준다.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전화지도를 실시한다.
학원을 벗어난 시간에도 항상 영어로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한 배려다.
원더랜드는 1994년 서울 대치동과 압구정동에 학원을 열면서 주니어 영어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0년 6월에는 영어 인터넷 포털사업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외국어 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현재 3개의 직영점과 94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개점 예정인 곳도 현재 9곳에 이른다.
앞으로 1백50개점과 해외 원더랜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모집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 오프라인 학원을 기반으로 '클럽 액트'라는 학습지 사업, 영어학력인증평가(JEPT) 학력평가사업, 홈스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유수대학과 제휴, TESOL(영어전문교사 양성과정) 유치 및 유학사업, 국내외 캠프, 기숙사 캠프 등을 실시해 명실공히 주니어 영어교육 분야 종합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 송형석 대표는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교육문화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2)517-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