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대상] 우수상 : 한국PGL '돌로미티' .. 유통비용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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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품이던 아이스크림이 사계절 고급 디저트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년 전부터다.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이 서구화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맛과 품질의 고급화가 뚜렷하게 진행됐다.
특히 눈에 띄는 흐름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홈메이드(home-made)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아이스크림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돼 점포로 배송,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점포에서 직접 제조해 고객 성향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돌로미티는 이런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다.
이탈리아 정통의 홈메이드 생과일 아이스크림이다.
돌로미티 점포에서는 아이스크림 제조기 한대가 모든 일을 처리한다.
대량 냉동유통 등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다.
다른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비해 높은 수익성이 보장된다.
여러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중에서 돌로미티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가공되지 않은 산뜻한 맛'과 '고급 이미지' 때문이다.
돌로미티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 프리젤사에서 직접 수입한 원료와 통과일을 그대로 갈아서 즉석에서 만든다.
살아 숨쉬는 듯한 천연 생과일의 맛이 가감 없이 전해진다.
또 공기함유량이 약 25%로 낮아 매우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낸다.
대량 유통 아이스크림의 공기 함유량이 45∼52%라는 점을 감안하면 맛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돌로미티의 또 다른 자랑은 저지방 저당 저칼로리의 고급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이란 점.당일 판매 물량만 점포에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품질도 장점이다.
돌로미티는 현재 밀크류 아이스크림 25종,과일류 아이스크림 10종,생과일류 15종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과일류 아이스크림에는 천연과일을 농축·가공한 페이스트(paste) 상태의 원료가 쓰인다.
생과일 다이어트 코너,주니어 코너,건강 코너,프로즌 요구르트 등으로 메뉴가 구성된다.
아이스크림 외에 커피 쿠키 케이크 프로즌요구르트 등 특화된 메뉴도 취급한다.
이들 메뉴도 아이스크림처럼 천연원료를 이용,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홈메이드 메뉴다.
이를 바탕으로 '돌로에스프레소' '후르츠아이스' '젤라또' '젤라떼리아' 등 제2,제3의 브랜드를 출시해 각 매장의 매출증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사인 한국PGL은 전국에 약 1백70개의 돌로미티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매장관리와 다양한 메뉴 개발에 전력 투구,점포수 2백개를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PGL은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소규모 창업에서부터 대형 매장에 이르기까지 만족스러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먼저 한국PGL은 마케팅실 인테리어사업팀 서비스지원팀 시장분석·조사팀 판매지원팀 자금관리부 등 8개 부서가 힘을 합쳐 가맹점주를 지원한다.
매장입지와 시장조사·분석에서부터 사업화 코디네이팅,매니저 교육과 현장실습,매장진열 및 POP광고 교육,고객관리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이 밖에 유통비 절감으로 최대 마진율(약 70%)을 제공한다고 자랑한다.
돌로미티 사업본부 (02)569-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