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상한가 동참 .. 대주주 지분매각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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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이 그동안 주가할인 요소로 지적됐던 대주주 지분 매각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현대오토넷 주가는 전날보다 4백50원(14.90%) 오른 3천4백7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상한가는 지배구조 해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LG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현대오토넷 대주주인 현투증권과 하이닉스 지분매각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분매각 관련 불확실성은 더이상 주가할인 요인이 아니라 잠재적 호재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현대오토넷에 대해 주가할인 요소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3천1백50원에서 4천원으로 26.9% 상향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