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4:24
수정2006.04.04 04:29
이르면 내년부터 은행의 필수 전산요원은 노동조합원이라도 파업 때 전산센터를 무단 이탈할 수 없게 되며 노조에 전산시설 정상 운영 책임이 부과된다.
또 그동안 권고사항으로 추진해왔던 금융회사의 전산 재해복구센터(백업센터) 구축이 내년부터 전면 의무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조흥은행 파업 때 현실화됐던 전산시스템 마비현상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같은 금융전산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