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7일 오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현대오토에버, 보로노이, 한미반도체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오전 10시 현재 현대오토에버가 35만70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14.42% 올랐다. 같은 현대차그룹 계열인 현대모비스(순매수 9위), 기아(16위), 현대글로비스(18위)도 새롭게 상위 20개 순매수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공개하면서 고성장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간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공개로 만나기도 했다.KB증권은 이날 현대모비스를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김지윤 KB증권 연구원은 “CES 2026 참관을 통해 현대모비스가 향후 휴머노이드 부품의 핵심 공급망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한층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보로노이는 20만9000원으로 2.96% 상승했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한미반도체는 4.79% 강세다.같은 시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이비엘바이오 순이
코스피지수가 7일 나흘 연속 상승해 처음으로 4600선을 넘어선 후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고 있다.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했고, 현대차도 최고가를 썼다. 이날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5.57포인트(0.79%) 오른 4561.05를 기록하고 있다. 0.9%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91%까지 상승폭을 빠르게 키워 4611.72를 터치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현재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328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25억원과 4104억원 매도 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기아, 삼성물산 등이 오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셀트리온 등이 내리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초반 '14만전자'와 '76만닉스'를 달성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0.02%) 등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장중 12% 넘게 올라 34만5000원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대거 공개한 가운데 정의선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회동을 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장보다 13.36포인트(1.4%) 내린 942.6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5억원과 303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2697억원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당시 부천지청 차장검사)를 7일 처음으로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김 검사는 조사에 앞서 '수사 외압이 있었다는 문지석 부장검사의 주장에 대해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문 부장검사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특검에서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와 김 검사는 올해 초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 중이던 문지석 부장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쿠팡 측 변호를 맡았던 권선영 변호사에게 압수수색 정보와 대검찰청의 보완 지시 사항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줬다는 혐의도 있다.특검팀은 김 검사를 상대로 쿠팡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무혐의라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인지, 대검에 수사 결과를 보고할 때 의도적으로 누락한 증거가 있는지, 쿠팡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게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은 쿠팡이 2023년 5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했다는 의혹이다.쿠팡은 퇴직 금품 지급 관련 규정을 '일용직 근로자도 1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기간만 제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경우'로 변경했다.근무 기간 중 하루라도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하인 날이 끼어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