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슈랑스시대 개막] 은행고객 원금보전 기대심리 고려‥LG화재 상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화재는 △교통안심매직저축 △주말안심매직저축 △자녀안심매직저축 등 세 종류의 장기저축성보험과 '안심상해보험'을 은행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안심상해보험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창구에서 판매하게 된다.
세 종류의 장기저축성보험은 은행 이용고객들의 원금보전 기대심리가 높은 점을 고려해 원금을 1백% 이상 돌려주되 이자를 활용해 위험을 담보하는 방식을 택했다.
담보하는 위험은 교통상해,레저상해,어린이상해 등이다.
8월 현재 4.5%의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저축성 상품보다는 보장을 강화했다"며 "만기환급률은 1백3∼1백1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안심매직저축은 운전자보험 성격을 함께 지니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합의금(1천만원 한도),벌금(2천만원 한도),방어비용(1백만원) 등을 보장한다.
대중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1급 장해를 입을 때엔 2억원까지 지급한다.
7,10,15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주말안심매직저축은 주말개념을 금요일까지로 확대하고 보강을 강화한 상품이다.
주말 교통사고시엔 사망·후유장해의 경우 5천만원,재활치료자금 1억원,의료비 1백만원 등을 지급한다.
자녀안심매직저축은 각종 상해사고를 비롯해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특정질병,전염병,식중독,배상책임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질병의료비는 5백만원,상해의료비는 1백만원,암진단급여금은 3천만원을 지급한다.
또 자녀배상책임도 5백만원까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