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이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5.5%로 올렸다. 27일 ING 亞 이코노미스트 팀 컨던은 미국의 예상밖 성장률 달성과 채권수익률곡선 등이 아시아의 성장률을 보강해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일본 제외)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5.9%에서 6.2%로 수정하고 이중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5.0%에서 5.5%로 상향 조정했다.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5%. 컨던은 또한 아시아 증시 매력이 높아지면서 자본 유입이 촉진돼 금리와 통화가치 모두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3년 국채수익률의 경우 3분기말 4.75%로 높아지고 다시 4분기말 5.2%로 높여 잡았다.내년 각 1~2 분기말 수익률 전망치는 5.25%와 5.5%이며 내년말은 5.75%로 제시. 한편 달러/원 환율은 3~4분기말 각각 1170원과 1150원으로 내년 1~2분기말은 1150원과 1140원 그리고 내년 연말은 1050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위앤화는 현 8.27수준이 지속되다가 내년말경 8.0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