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다음달 2일 일시 귀국한다. 한희원은 9월4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오픈에 출전, 모처럼 고국팬들에게 기량을선보인 뒤 팬사인회와 골프클리닉 등을 열 계획이다. 또 한희원은 9월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현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한희원은 두산 선발투수 손혁(30)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이다. 한편 한희원은 추석 연휴를 국내에서 지낸 뒤 9월17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