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대장암과 위암 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DNA칩(마이크로칩)을 개발했다.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과 김일진 박사팀은 대장암과 위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베타 카테닌(beta catenin)'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찾아냄으로써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 한국과 미국 유럽 등지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