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코냑도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선물품목이다. 와인 전문기업인 (주)와인나라는 다음달 10일까지 한가위 와인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호주산 프리미엄 레드와인인 '양가라팍 쉬라즈'와 화이트와인인 '양가라팍 샤도네이' 세트가 5만5천원이다. 페르노 리카 코리아는 10종류의 선물세트를 마련했으며 가격은 1만원대의 저가세트에서 10만원대의 고가세트 등을 갖췄다. 호주 와인인 제이콥스 크릭의 크릭 쉬라즈 카베네와 샤도네이 등이 1병씩 들어있는 세트도 있다. 두산주류BG는 2만∼3만원대의 저가와 15만원 이상의 고가 수입품을 준비했다. 캘리포니아와인 1호세트는 4만원선이며 마주앙 샤도네이1호세트는 2만5천원이다. 백화점과 와인숍을 통해 샤토와인세트를 7만5천∼8만7천원에 팔고 있다. 헤네시는 '헤네시 V.S.O.P'를 6만6천원짜리부터 16만원짜리까지 판다. '헤네시 X.O'는 25만원이다. 여기에는 7백㎖짜리 1병과 미니어처 1병 등이 들어있다. 맥시엄 코리아는 레미 마르탱 V.S.O.P를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가격대로 세트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