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동항시가 동항경제개발구내 조성 중인 한·중산업협력시범공단 입주업체 모집활동에 들어갔다. 동항시 유구핑 시장을 비롯 구자오웬 부시장,헤지흥 단둥황해자동차유한공사 부사장 등 6명의 투자유치단은 지난 28일 내한해 9월1일까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기업체를 방문하며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중산업협력시범공단은 총 3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미 1단계 8만6천평이 개발됐다. 평당 분양가격은 6만7천원이며 50년간 임차사용 조건이다. 입주대상업종은 의류 전자 섬유 피혁 금속가공 등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