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미국 LPGA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백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희원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백4타로 선두 캔디 쿵(22·대만)에게 2타 뒤졌다. 이날 6타를 줄인 로라 데이비스(40·잉글랜드)가 합계 13언더파 2백3타로 2위다. 박지은(24·나이키골프)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공동 5위까지 뛰어 올랐다. 박세리(26·CJ·테일러메이드) 역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김영(23)과 공동 9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