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각종 연기금으로 운영되는 후생회관 등 복지시설의 통폐합에 나섰다.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에 따른 연금재정 악화를 완화하기 위해 방만한 연금 운용을 합리화한다는 계획이다. 일 후생노동성은 2005년까지 전국 2백56개 연금복지시설 가운데 적자이거나 민간시설과 중복되는 노인양로원 등 전체의 20% 정도를 폐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