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시대 개막] '미래한의원' .. 한약으로 초기 당뇨병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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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한지 3년 이내의 초기 당뇨병은 치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압구정동 미래한의원(원장 이경근)은 당뇨에 따른 각종 합병증을 예방,치료해 주는 당뇨 한방치료제 제당탕과 제당환(除糖丸)을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발병 3년 미만의 환자들에게서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근 원장은 "제당환을 3개월 이상 복용한 환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에서 혈당 저하와 함께 피곤감 시력저하 혈압상승 성욕감퇴 손발저림 등의 합병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발병한지 3년 이내의 환자들의 경우 더 이상 치료할 필요가 없을 만큼 호전된 사례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제당환'을 3개월 이상 복용한 90명의 환자 가운데 81명(90%)의 혈당이 50∼1백20mg/㎗로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발저림,혈액순환장애,피곤감,시력저하 등 합병증이 사라지거나 감소하는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중에서 발병한 지 3년 미만인 초기 환자 12명의 경우 혈당이 정상화되고 합병증세가 사라지는 등 뛰어난 치료효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제당환은 해당근 백강잠 영지 등 10여 가지 한약재로 만든 한약으로 당뇨 환자 대부분이 제당환을 복용한지 20일 뒤부터 혈당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또 늦어도 2개월 이내에 혈당이 눈에 띄게 떨어져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을 느끼지 않을 만큼 호전됐습니다."
이 원장은 "특히 초기 및 중기 당뇨 환자들은 3∼5개월만에 정상 혈당을 되찾는 등 회복 속도가 무척 빨랐다"며 당뇨병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한방 당뇨 치료법의 가장 큰 특징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혈당을 유지시켜 주고 궁극적으로는 췌장기능 활성화를 통해 인체 스스로 인슐린 분비를 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라며 "당뇨 발견 즉시 또는 3년 이내에 치료를 받는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512-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