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하나로통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동원 양종인 연구원은 하나로통신에 대해 유동성 해소와 M&A타겟 부상을 감안해 종전 3000원이던 목표주가를 3,9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편 LG그룹이 반대의견을 고수하는 경우 SK텔레콤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하고 진전 상황에 따라 투자의견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부 개입으로 외자유치가 성사되면 SK텔레콤과 하나로 주가 모두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