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골퍼' 서아람 프로(30)가 연세대에서 강의를 맡았다. 서 프로는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3시에 교양과목으로 '골프'를 가르친다. 학생들에게 골프를 쉽게 이해시켜 골프와 친숙해지도록 한다는 게 강의 목적이다. 서 프로는 강의를 하면서도 국내 대회에 계속 출전할 계획이다. 국내 프로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서 프로는 지난 7월 피혁업체에 근무중인 송민한씨(32)와 결혼,서울 서초동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