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제도개혁특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 강운태 의원을 위원장으로,민주당 송영길 한나라당 김황식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재정의 투명성 제고와 재정민주화 방안,국가채무 증대 및 정보화 진전등 재정상황 변화에 따른 재정제도 개혁방안을 논의,이번 정기국회내에 입법을 완료할 방침이다. 강 위원장은 "현재 재정제도가 60년대에 만들어진 예산회계법을 근간으로 하고있어 투명성이 부족하고 시대상황 변화에 따른 적응력이 부족하므로 개혁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