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내년까지 25% 추가 상승..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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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내년까지 아시아 증시가 25% 가량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골드만은 펀더멘탈 모멘텀 개선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및 양호한 유동성 흐름 등을 고려해 아시아 증시의 강력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골드만은 여름철 뜨거운 랠리이후 9~10월동안 아시아 증시가 계절적 취약성을 드러낼 수 있으나 그 틈을 활용해 포지션을 구축하라고 조언했다.
일본의 경우 민간소비가 경제성장 엔진 역할을 하는 가운데 유지가능한 회복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진단했다.골드만은 최근 올해와 내년 일본 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8%(종전 0.8%)와 1.4%(1.2%)로 올린 바 있다.
단기적으로 조정을 거칠 수 있으나 토픽스지수의 12개월 목표치 1,200을 유지.주요 투자 대상은 경기민감섹터내 매력적 가치종목에 대한 추천 지속.
한편 아시아(일본 제외) 증시 역시 긍정적 전망을 지속한 가운데 주요 시장의 경우 12개월 기준 주가 상승률이 15~25%에 달할 것으로 진단했다.또한 경기순환적 변수들이 확고해지고 투자위험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더 상승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는 대만과 한국에 대한 비중확대를 지속하고 홍콩은 비중축소에서 시장평균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