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즐기는 추석] 오순도순 컴퓨터 게임 가족사랑 키워보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추석은 가족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즐겨보자.최근 시중에 나와있는 PC게임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자녀와 마음을 터놓고 한판게임을 즐기다보면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값지게 보낼 수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 어드벤처=온라인 대전게임을 PC게임으로 만든 이 게임은 횡 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패키지 게임만이 가질 수 있는 미려한 화면과 키보드를 이용한 화려한 액션은 원작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안겨준다.
게임 설정에서 난이도를 조정하면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게이머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총 50여종에 이르는 다양하고 귀여운 몬스터들의 행동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또 2인 대전이 가능한 미니게임이 많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기에 좋다.
판매가격은 2만9천원.
◆하얀마음 백구2=장편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작품이다.
주인공 백구가 자신의 옛 주인인 솔이를 다시 만난다는 진한 감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재미를 동시에 안겨준다.
우리 정서에 맞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래픽을 보여주면서도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적이고 동화적인 느낌으로 만들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졌고 게임 중에 땅에 닿지 않고 연속해서 적들을 밞으면 콤보시스템이 작동,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캐릭터 변신시스템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코코룩=본격적인 여성 전용게임이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주인공 코코가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과정과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게이머가 실제 유행 패션을 제작해 디스플레이와 코디를 해 의상판매를 하는 신개념의 의상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백40여종의 패션과 3백여종의 코디 아이템을 갖췄다.
전설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마법의상과 천상의상을 만들기 위한 재료 찾기 모험을 떠난다.
다양한 이벤트에서 스마일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훔쳐보는 재미도 코코룩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써니하우스=실내장식을 주 소재로 하는 독특한 게임이다.
기존 게임에서는 게이머가 가구를 배치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이 게임에선 게이머가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공간에 맞게 배치하며 생활 소품 코디네이션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게임을 즐기다보면 실내장식에 관한 기본상식과 코디 감각까지 익히는 학습효과를 얻게 된다.
연작형식 시나리오를 채택했고 각각의 공간별 실내장식을 위해 퀘스트(임무)시스템을 채용,최대한 게임성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