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골드만삭스 임태섭 전무는 기업이익싸이클 회복과 함께 조정 국면이 4분기 중반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국내 경제와 정치적 요인 영향으로 경기회복 강도와 시장랠리폭에 대한 우려감이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6개월기준 종합지수 목표치 840을 반복한다고 밝혔다.완만한 상승을 기대한다는 뜻. 임 전무는 IT종목군에서 상승 소외주(laggards)였던 소비(consumer discretionary),금융,중소형주로 매기 이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은행주 수익 턴어라운드를 선호한다"며"통신과 유틸리티 비중을 줄여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포지션 구축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