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소프라노 루치아 알리베르티 독창회가 오는 23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알리베르티는 현재 벨 칸토 오페라에서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꼽히는 인물.벨 칸토 오페라란 G 로시니(1792∼1868년) G 도니제티(1797∼1848년) V 벨리니(1801∼35년) 등 3대 작곡가 시대에 확립된 전형적인 이탈리아 오페라로 아름다운 선율미와 폭넓은 음역대,고난도의 기교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마스카니의 '아베마리아',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마농 레스코 간주곡',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서곡 등을 부른다. (02)200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