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일) 국고채 3년물 연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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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4.43%로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는 0.01%포인트 하락한 연 4.70%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5.52%에 장을 마쳤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8.96%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8월 ISM제조업지수가 대폭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10년물 금리가 0.15% 급등하는 등 미 국채수익률이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아 이날 국내 채권금리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초반 3년물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2∼0.03%포인트 상승해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 중심으로 장기물에 대한 매수가 늘어난데다 추석연휴 기간의 이자를 노린 수요가 유입되면서 보합 수준으로 내려왔다.
결국 3년물 국고금리는 연 4.44%로 오전장을 마친 뒤 오후 들어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을 거듭하다 보합세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