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5:13
수정2006.04.04 05:17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실질적인 최고통수권자인 국방위원장에 다시 추대됐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3일 '중대발표'를 통해 "최고인민회의(국회)가 이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제11기 1차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국방위원장에 재추대했다"고 보도했다.
또 최고인민회의는 홍성남 내각총리를 경질하고 박봉주 화학공업상을 총리로 임명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